쉐보레 크루즈 순정라인살려 미션쿨러장착기

안녕하세요~ 아티st입니다.

 

블로그 이사작업을 간간히 하면서 향수에 젖어드네요.

 

시간이 지나가는게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2009년 지금의 쉐보레에서 사고를 쳤다며 나온 차량이 이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지금의 크루즈죠.

 

 

 

당시 유로4로 상당히 탄탄히 조율된 서스펜션과 부족하지 않은 브레이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의 크루즈는... 아방이 HD의 삘이 좀 나지요 -_-

 

 

 

2014년 가을~~  대영이형의 라프디에 미션오일쿨러작업을 했습니다.

 

당시 미션오일쿨러를 달게되면 타업체에선 순정라인을 자르고 브릿지는 거는 방식으로 하여

 

잘 터지기도하고, 순정원복시 순정라인을 새로사서 장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요.

 

 

 

 

 

오후 늦게 영호형의 가게로 돌진 ㅋ

 

에로사항이 있을때 도와주겠다는 영호형

 

물론 빨리끝내고 집에가라는 의미겠지만요 ㅋ

 

 

 

 

 

앞범퍼를 탈거하고

 

 

 

형이 들고온것은 트랙스미션오일쿨러 앗세이

 

미션오일쿨러 + 써모로 구성되어있기에 구해왔네요.

 

 

하지만 트랙스미션쿨러는 눈으로봐도 사이즈가 참...

 

포터쿨러나 카니발 미션쿨러로 작업을 한다면 용량이 딱일텐데 말이죵~

 

 

일전에 저의 크루즈는 포터쿨러로 작업을하고 탔었습니다 ㅋ

 

 

 

 

 

공간확보를 위해 운전석 헤드라이트도 탈거 ㅋ

 

 

 

 

유로5 미션오일쿨러작업을 수없이 해와서 쉬운데

 

유로4는 처음이라 영호형과 의견을 주고받았네요.

 

 

 

그 결과~~

 

유로5 디젤은 위쪽이 미션in

 

유로4 디젤은 아래쪽이 미션in

 

 

 

 

 

미션 inlet과 outlet을 전부 빼내어 라디에이터를 거치지 않고 써모에 직결하는 대영이형

 

공간이 협소하고 알루미늄라인이 각이 잡혀있는데

 

고집이 황소고집인지라 끝까지 Go ㅋㅋ

 

 

 

 

 

그결과... 미션오일을 바닥에 투척하는 사고를 친... ㅋ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죠 ~

 

아무리 봐도~ 써모의 in과 out에 물리는 호스를 꽈배기처럼 꼬아야하는 상황이었죠.

 

 

 

 

 

써모에 미션라인은 장착 O.K.

 

V 마킹이 된 위쪽이 in 아래쪽이 out

 

 

라디에이터의 위쪽이 out 아래쪽이 in

 

예상한대로 호스를 꽈배기처럼 꼬아서 꼽았습니다.

 

 

 

 

 

 

쿨러의 라인 각도가 너무 커서 완만하게 수정하고 호스를 장착해주는 영호형,

 

보다못해 감독을 포기하고 실전투입 ㅋㅋ

 

 

 

 

써모달린 쿨러 장착완료.

 

써모와 차대사이에 간섭이 있어 압축 스펀지로 해결을 했죠

 

 

 

 

 

원래 달려있던 순정마냥~~

 

작업을 끝냈습니다.

 

유로4는 유로5와 라인 위치가 달라서 호스를 꽈서 연결하는게 승질나는 일입니다.

 

미션쿨러작업을 순정라인을 살려서 했기에 보증수리시 탈착해도 티가 안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