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50d xDrive 신차출고기(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아티st 입니다.

 

벌써... 1년 6개월이나 지나버린 BMW M550d xDrive 출고를 재포스팅 해봅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출고를 안했을거같아요... 차라리 그 돈을 모을걸하는...

 

하지만 지나간일... 제인생의 마지막 차랍니다 ㅠ_ㅠ

 

 

 

 

2016년 2월 20일... 차량 재고 유무와 할인율을 확인하고...

 

당일 금액을 결제하고... 23일 채C가 근무하는 BMW 매장에 차량입고...

 

24일 차량 등록 및 하남 스타일랩으로 차량입고...

 

작업을 마치고 28일 토요일 아침에 진환이형의 피카소를 타고 하남으로 가서 오공이를 가져왔습니다.

 

 

 

 

PDI 검수를 마치고 매장에서 출고대기중이었던 저의 오공이...

 

이당시 코오롱에 그레이색상 1대... 이건 주인이 있었고...

 

부산에 1대... 이것도 주인이...

 

도이치에 딱 1대 남아있던 실버차량... 이것이 저의 M550d 였습니다.

 

완전 마지막 물량인지라... 할인은 생각보다 적었구요...

 

대신 3년 20만 워런티 연장과 3년 보장신차교환 프로그램을 프로모션으로 받았습니다 ㅎ

 

 

 

 

 

 

번호가 맘에 들진 않았지만

 

차량을 빨리 받기위해 그냥 선택...

 

 

 

 

 

번호판을 달고 캐리어에 실린채 하남 스타일랩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이차를 출고한다니까 다들 기대를 하는데

 

저는 그닥... 그렇게 신경을 쓰진 않았지요.

 

 

 

 

 

스타일랩에 입고되어 생활보호 PPF 와 탑폴리에 루프스킨작업 중인 오공이.

 

 

 

 

 

 

작업이 완료된 것을 현재 대전 넥스트레벨대표인 용민군에게서 사진으로 상황보고를 받았습니다.

 

진환이형이 하도 바빠서 연락이 없었거든요 ㅎㅎ

 

 

 

 

그렇게 3일이 흐르고 2월 28일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진환이형의 피카소를 타고 하남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진환이형은 대전에서 하남으로 매일 출퇴근을 했었지요.

 

그런 성실함으로 지금의 스타일랩이 완성된거라는거...

 

 

 

 

 

첫대면하는 오공이...

 

별감흥이 -_-...

 

신차가 1억 2천짜리인데...

 

1억이 넘는놈인데 감흥이...

 

그저 은색... 5시리즈...

 

 

 

 

 

 

 

정품카본 리어스포일러와 M550d 엠블렘만이 이차를 말해줍니다.

 

 

 

 

8키로만 주행만 뜨끈뜨끈한 신차.

 

그래도 감흥없음

 

 

 

 

엔진룸도 와닿진 않더라구요.

 

일전에 E60 535D 도 탔었는데 조금더 엔진룸이 빡빡하다는 느낌만 있을뿐

 

이제와서 왜 그랬나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간절히 구매하고 싶어서한 구매가 아닌... 홧김에 저지른 미친짓이어서 그랬는지 모릅니다.

 

 

 

 

 

대전으로 내려가기전에 한컷.

 

이날 종선이형이 풀튠된 E63 AMG를 타고 추카해주러 송파에서 왔드랬죠!

 

이녀석을 사라고 꼬득였던건 바로 종선이형 -_-...

 

정작 본인은 M550d를 팔고 E63 AMG를 구매했던것이었습니다 ㅋㅋ

 

 

 

 

대전에 도착하니 182km...

 

이대로 4개월간 무주행상태고 있다가 시로코R을 정리하고 주행을 했네요.

 

현재 51,000km 가 넘은 오공이.

 

좋은차임은 분명하지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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