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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티st 입니다.

 

2017년 9월 10일 일요일

 

대구 지능형부품진흥원에서 2017 KMS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2전이 있었습니다.

 

온딜카 드래그테스트와 1전 참가이후

 

오랜만에 다시 가보게되는 대구~

 

 

 

주말에도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카샵대전점의 대표인 규현이형에게 헬멧을 빌려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까지 경기장에 들어가야하는지라 하루전날 도착하여 한숨자는게 상책이죠.

 

 

 

 

 

대구 달성군 구지면 창리까지의 거리는... 158km.

 

말이 대구지.. 대구가 아닙니다.

 

 

 

 

 

대구에 도착하여 처음 찾은곳은 세차장 ㅋ

 

벌레로 지저분해진 M550D를 오랜만에 시원하게 닦아주고 숙소에 들어가 한숨 잤습니다.

 

 

 

 

 

오전 7시에 도착한 경기장.

 

제가 소속되어있는 언더독레이싱의 팀원들은 이미 도착해있었습니다.

 

부스 앞쪽에 주차한 순만이형의 푸마 XFR과 병주이형의 A45amg

 

 

 

 

 

드라이버 미팅을하고 서약서를 작성한뒤 경기장으로 다시 복귀~~

 

 

 

 

 

다들 데칼 작업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저희팀소속으로 달리는 엑셀 이니셜D 버전 ㅋ

 

 

 

 

이차를 유지하시기위해 카마로를 처분하셨다고 하네요 -_-;;

 

 

 

 

데칼 작업이 끝난 저의 M550d

 

 

 

엔트리는 T318

 

13초 타이전이라 엔트리의 시작이 T3 입니다.

 

 

 

 

 

 

원래는 포르쉐 997터보 고마력셋팅 차량으로 베랩에 나오려했던 종선이형...

 

하드웨어 셋팅 및 길들이기를 끝내고 맵을 잡았는데 미션슬립으로 급하게 E63AMG로 출전하면서 클래스를 바꾸게되어

 

엔트리를 자작했습니다.

 

 

 

 

 

열심히 그림그리기를 하는 형 ㅋㅋ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후렌치파이와 커피한잔으로 마무리 ㅋ

 

 

 

 

 

루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든 팀들이 경기를 준비하기위해 타이어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출전 차량들의 엔진룸을 보면

 

역시 드래그레이스는 튜닝산업의 꽃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되는 순간이지요.

 

 

매번 지각하는 언더독레이싱 URD의 관우형도 도착 ㅋ

 

랩핑은 안한다더니... M6에 랩핑을 했네요 -_-...

 

기본 파랭이가 참 이뻤는데~~

 

 

 

 

 

참가선수들 및 갤러리들은 축제의 분위기였습니다.

 

 

 

 

 

 

16초 15초 14초전의 1,2차 시기가 끝나고

 

12초 13초전의 차량들은 준비를 하라는 방송이 나왔네요.

 

 

 

부랴부랴 차에 시동을 걸고 준비 ㅋ

 

 

 

 

 

1차시기에 깜빡하고 에어컨을 풀로틀은채 달렸는데.

 

운이 좋게 13.075를 맞췄네요.

 

RT를 0.8초정도에 맞추는 연습을 했는데 에어컨으로 늘어진 ET만큼 RT를 빨리 끊었습니다.

 

에어컨을 켜니 ET가 0.3초정도 느려지더라구요...

 

 

 

 

 

 

 

오전경기가 끝나고 식사대기중에 어린이들의 공연 ㅋㅋ

 

이번에 이쁜 레이싱언니들이 안와서 아쉬웠습니다.

 

 

 

 

점심식사는 한솥도시락 -_-...

 

 

 

 

 

 

2차시기까지의 기록은 13.075로 4위...

 

3차시기에 잘달려서 방어를 해야했는데...

 

 

 

 

 

3차시기 대기중!!!

 

 

 

RT는 잘맞추었으나...

 

런치가 죽는 타이밍에 출발신호가 들어와서 캐망함 -_-...

 

결국 제앞으로 1명이 들어오게되어 4강진출은 실패...

 

 

 

 

 

다행히 순만이형님은 4강에 진출하게되어 2위를 하였습니다.

 

 

 

 

 

 

 

매대회 참가시마다 입상을하는 노장의 위엄!!!

 

 

 

 

 

 

 

저는 최종순위 5위로 2전을 마무리 했네요..

 

이젠 RT 0.8초정도는 잘맞추니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대전으로 귀가중 순만이형, 수종이형, 병준이형과 추풍령 휴게소에서 돈까스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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