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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티st 입니다.

 

이번에 옮길 포스팅은 볼링에 관한 것입니다.

 

어릴적 국민학생때 처음 접한 볼링.

 

너무나 재미있어서 13게임이나 쳤었습니다.

 

그이후 체계적으로 배우며 선수의 꿈을 키워가던 중... 어깨를 다치고

 

왼손잡이에서 오른손잡이로 전향을 하며 꿈을 접었습니다. ㅠ

 

그러던 어느날~

 

2008년이죠... 그랜드 프라자에 볼링장이 다시 오픈을 했고 절친인 권열이와 취미로 다시 굴리기 시작했었습니다.

 

 

 

 

 

90년대 후반에 배운 볼링인지라 클래식한 숏훅을 구사했었습니다.

 

점수를 일정하게 내는데는 최고지요.

 

그런데 역시나 재미가...

 

저는 볼링은 점수를 내는 재미가 아닌...

 

내손을 떠난 볼의 움직임

 

즉, 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엘보우와 손목을 털어야하는데

 

그중에 기본은 엘보우를 접었다가 펴는 동작

 

이것을 익숙하게 하기위해 연습

 

 

 

 

어느정도 접고 펴는 동작이 익숙해질 쯤

 

볼에 탄력주기를 시작합니다.

 

 

 

 

 

꾸준한 연습을 해야하는데 이당시도 ㅋ

 

몇달에 한두번.. 그래서 할때마다 새로웠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니 몸에 익어서 과도하게 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회전수를 늘릴 수 있게 되었구요.

 

레인의 컨디션에 따라 볼의 구질(롤의 강도와 스피드)을 조정하며 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PBA 선수들을 보아도 과하게 털어치기 않고 자연스럽게 아주 작은움직임으로 회전수를 만들어 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유명하게 돌아다닌 저의 7-10 스페어 영상.

 

7-10 스페어처리를 아주 여러번 하였지만 이땐 촬영중에 운이 좋게 찍혔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10번핀을 공략하여 핀이 핀데크를 튕겨나와 7번핀을 쓰러뜨리는 핀액션입니다.

 

양쪽 골대는 이런식으로 처리를 해야해요.

 

 

 

 

레인의 컨디션에 따른 리프팅과 로프트를하여 공략하는 영상.

 

레인이 너무 드라이할때는 롤의 양을 줄이고 빠른볼의 스피드로 공략합니다.

 

 

 

 

 

마지막에 뻘짓을 하는 1게임영상 풀버전 ㅋ

 

첫투구이후 라인을 조정하면서 포켓존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 39ft 마운틴정비 >

 

 

 

하우스볼도 회전수 증가로 훅을 만들 수 있구요.

 

하지만 코어가 없어서... 파고드는 힘은 없습니다 -=-...

 

회전수를 늘려서 공을 묵직하게 만드는 방법이 최고지요.

 

 

 

볼링은 참 재미있는 운동 중에 하나입니다.

 

같은 볼을 가지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볼의 움직임과 퍼포먼스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죠.

 

이것은 구기종목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하지만요 ^^

 

그래서 구기종목이 질리지 않고 재미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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